포항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후 1시 20분께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1냉연공장에서 압연유 재생설비 추가 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직원 김모(30)씨가 그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조사 결과 이날 압연유 재생설비를 설치하기 위해 지상 1층 바닥을 뚫는 과정에서 지하에 있던 가스배관이 터지면서 상당량의 가스가 한꺼번에 유출돼 지하 1층에서 작업중이던 김씨가 가스에 중독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동혁기자 phi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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