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개발公, 29일 男아마 골프대회 개막…보문단지 활성화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개최된다.
　경북관광개발공사에서 운영 중인 보문관광단지 내 보문골프클럽에서 골프대중화와 단지 활성화를 위해 오는 29일 `제14회 남성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프로테스트에 참가하지 않은 남성 골퍼(학생 제외)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대회로 지방에서 열리는 아마추어 골프대회 중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60명(40팀)이 참가해 전홀 동시티업(shot gun)방식으로 진행되고 신페리오 방식에 의해 순위를 결정한다.
　상품으로는 1위 보문골프클럽 평일 1년 무료입장권, 메달리스트 6개월 무료입장권, 2위 평일 6개월 무료입장권, 3위 평일 3개월 무료입장권 등이 마련돼 있다.
　참가비는 12만5000원이며 참가방법은 보문골프클럽에 등록된 단체팀 회원의 경우 단체팀 회장이 추천하는 1인에 한해 10∼11일 오후 5시까지 방문 및 팩스(054-745-6213)로 접수 가능하다.
　일반의 경우에는 14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전화(경기과 054-745-0704) 접수를 받는다.
　경북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이 대회를 통해 골프인구 저변 확대와 단지 활성화는 물론 해외 및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골퍼 유치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