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까지 경주 안강4·의성 서제지구 등…“영농준비 만전”
지난해 11월 착공한 경북도내 안강4지구 101ha, 의성 서제지구 95ha 등 2개 지구 196ha의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이 본격 영농기가 시작되는 이달말 이전까지 모두 완료돼 올해 벼농사를 차질없이 지을 수 있게 된다.
7일 도에 따르면 안강4지구에 37억원, 의성 서제지구 42억원 등이 투입된 이 사업이 이달 중에 완료돼 올 영농작업에 들어가게 된다는 것.
이 두 지구 사업이 완료되면 도내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은 총 대상면적 9870ha중 7202ha가 완료돼 대구획 경지정리율이 71%에서 73%로 높아진다.
`대구획 경지정리’는 당초 3000㎡(30×100m)인 논의 필지규모를 1만㎡(100×100m)로 확대하고 기존 폭 2~3m인 농로를 4~7m로 재정비, 대규모 기계화영농을 가능케 하는 사업이다.
한편 도는 올 가을에도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을 계속, 사업비 28억원을 들여 예천 상월지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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