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7시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내린 제10회 김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에서 김수진은 15명의 심사위원들로부터 양장, 한복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 영예인 진에 선발됐다.
선은 유정민(17), 미는 박가희(25)씨가 차지했으며 새코미상은 김윤지(20), 달코미 조민교(18), 우정상은 한보라(21)씨에게 돌아갔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농협, 김천포도회, 김천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양창열, 황인숙의 사회로 박보생 김천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오연택 시의회의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김영일 심사위원장(김천의료원장)은 “김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는 김천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6년 도입돼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며 “선발된 5명의 미녀들은 앞으로 김천포도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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