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특감반 감찰 결과 340건 수사기관 이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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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특감반 감찰 결과 340건 수사기관 이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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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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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의 명을 받아 대통령비서실 직원과 행정부 소속 고위공직자, 대통령의 친족 등에 대한 감찰 업무를 수행하는 청와대 특별감찰반이 지난 4년간 감찰 결과를 수사기관에 이첩한 사례는 모두 340건으로, 연평균 8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청와대가 한나라당 김명주 의원에게 제출한 `정권 출범 후 특별감찰반 구성 및 활동 내역’에 따르면 특별감찰반은 현 정부 출범 첫 해인 2003년 고위공직자 등에 대한 사정첩보 146건을 수집, 수사기관 등에 114건을 이첩했고, 인사 등 참고자료로 32건을 활용했다.
 특별감찰반은 또 2004년과 2005년에는 각각 78건과 154건의 사정첩보를 수집해 64건과 110건을 수사기관에 각각 이첩하고, 14건과 44건을 인사 등 참고 자료로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 7월말 현재 77건의 사정첩보 중 52건이 수사 기관에 이첩되고 25건이 참고 자료로 활용됐다.
 특별감찰반은 감사원, 검찰, 경찰 소속 공무원 중 대통령비서실에 파견된 15인 이내로 구성되며 2003년 4월7일 개정된 대통령비서실 직제령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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