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투자 2014년까지 증설…30% 이상 신규채용
포항시는 한수케미칼(주)과 신증설 투자에 대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시는 지난달 28일 영일대 회의장에서 박승호 포항시장과 김상수 한수케미칼 대표이사, 중소기업 교류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관련 설명회와 신증설 투자에 대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한수케미칼은 올해 30억원을 투자, 친환경 수처리제 제조시설을 설치해 현재 인원대비 30% 이상 신규 직원을 고용할 계획으로 오는 2014년까지 설비 증설로 신규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는 폐수 속 법적규제 물질인 시안과 불소를 동시에 처리하는 1액형 복합처리제 기술개발 시설 증설로 원료인 기초화공약품을 구입해 제품을 제조하는 종전 방식에서 직접 제조를 통한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신·증설 우량기업 발굴로 기업들의 공격적인 투자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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