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지렁이 등 먹인 2~3㎝ 크기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2~3일까지 울진군 왕피천 계곡일대에 참개구리(악머구리) 5000마리를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개구리는 지난해부터 시험사육한 어미개구리로부터 지난 4월 약 1만5000개의 알을 받아 부화 변태시켜 귀뚜라미 지렁이 등을 먹여 약 2개월간 키운 2~3㎝크기의 개구리들이다.
환경부는 2005년부터 야생동식물보호법으로 토종양서류를 보존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여 개구리 포획을 금지시키고 야생동물 인공증식 허가를 득한 지정양식장에서만 개구리를 판매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최근 농어업인의 고부가가치 소득원으로 각광받는 식용개구리의 사육기술을 정립하기 위하여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성장단계에 맞는 먹이생물의 대량배양실험, 사육방법 및 시설의 표준화를 위하여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황용국기자 hy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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