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복지정책·원활한 소통…회원 6천명 넘어
“근로자 가족 권익증진·시민 복지향상 최선 다할 것 ”
구미시가 근로자 복지증진 및 노사상생, 근로의욕 고취로 기업생산성 향상에 기여코자 2011년 11월1일 개관 운영중인 근로자문화센터가 지속적인 맞춤형 복지정책과 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강동 지역 문화 복지의 요람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센터는 개관후 현재 수영을 비롯한 생활체육 30여개 강좌와 도서관 4500명 회원, 취미·문화강좌 20개 강좌 등 회원이 6000명을 넘어섰으며 이와같은 성장은 시로부터 지난해 10월 위탁 운영을 맡은 한국노총구미지부(의장 김인배)의 과감하고 혁신적인 정책추진과 지역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에 있다는 평가다.
노총은 문화센터 개관이후 회원노조 10만여 조합원 가족들과 기업체 20만 근로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홍보는 물론, 센터가 위치한 양포동을 비롯한 인근의 인동, 진미동 등을 대상으로 휴대폰, 인터넷,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실시했다.
센터는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7월부터 `명사초청무료특강’을 기획해 7월 17일 생활법률,7월 24일 리더십과 웃음치료, 8월 14일 자녀소통기법을 비롯 8월 18일 뮤지컬공연과 매주 토요일 가족영화 등을 무료로 진행한다.
김인배 의장은 “노동운동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뿐만 아니라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과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근로자 가족들의 권익보호는 물론 시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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