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도시가스 공급을 시 외곽 지역으로 확대, 도·농간 균형발전 도모하고 농촌지역의 경제적인 안정과 연료비 경감을 위해 영남에너지서비스(주)와 MOU를 체결, 2010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총예산 98억원(시 49억원, 영남E/S 49억원)을 투입해 총25.1km(6,324세대)의 시외곽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금까지 40억원을 투입, 작년도 12월말까지 고아읍사무소 주변 아파트 및 공동주택 등에 도시가스를 공급했으며, 2012년도에는 고아에덴아파트를 비롯해 선산교리 일원까지 도시가스 배관망을 구축하는 등 선산지역에도 도시가스를 조기 공급시켜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와 시의회는 최선의 방책을 강구하고 있다.

　또, 시는 도시가스 공급 소외지역인 지산지역에도 2012~2013년까지 총예산 31억원(시 18억원, 영남E/S 13억원)을 투입해 8.37km(887세대)의 배관망을 구축해 도시가스를 확대 공급할 계획이며, 공동주택에 비해 도시가스 공급여건이 열악한 원거리 단독주택 밀집 지역에도 2011년 11월 4일 도시가스사업법 시행규칙이 개정,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한 구역형압력조정기 설치가 가능하게 됐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