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칠곡 통합 결사반대 결의대회
  • 김형식기자
구미-칠곡 통합 결사반대 결의대회
  • 김형식기자
  • 승인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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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지역 주민 1000여명 참석

 정부의 행정체제 개편으로 인한 구미시와 칠곡군 시군통합에 대한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 선산지역 8개읍·면 주민들이 지난 13일 선산문화회관에서 `시·군통합 결사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시·군통합 반대 투쟁위원회 공동상임위원장(김재영 선산발전동우회 회장)을 비롯 각 읍·면(고아, 무을, 옥성, 도개면 발전협의회, 이장협의회장) 공동위원장 등 지역 주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반대 투쟁위원들은 “구미시와 선산군 시·군 통합을 통해 600여년의 선산군 역사를 통째로 삼켜 버리고 말았다”며 “칠곡군과의 통합에 대해 결사반대 하고 있는 것은 통합할 경우 이지역은 완전 변방으로 몰락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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