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일류 관광도시 영덕 건설
  • 김영호기자
세계 일류 관광도시 영덕 건설
  • 김영호기자
  • 승인 201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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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자원·SOC·인재 양성 삼박자 조화 다지는데 최선”

▲ 김병목 영덕군수

김병목 영덕군수 민선5기 후반기 군정방향

광역 SOC사업으로 성장기반 구축
농축산 경쟁력 강화 특화사업 추진
4계절 관광지 개발로 군 위상 제고
일자리 창출·인재 양성 지속 전개

 김병목<사진> 영덕군수는 민선5기 전반기 2년 동안 `살맛나는 고장, 행복한 영덕’을 내걸고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성장동력 구축과 다양한 정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쉼 없이 구슬땀을 흘려왔다.
 김 군수는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5만 군민과 30만 출향인의 협조와 지원 아래 전 공직자가 모든 역량을 다해 미래 영덕의 근간을 다질 광역 SOC 구축과 이를 바탕으로 한 지역 육성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변화 수용할 수 있는 광역 SOC 구축.
 김 군수는 다가오는 2015년 동서4축 고속도로 완공을 시작으로 2018년 동해 중부선 철도, 2020년 남북 7축 고속도로가 차례로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강구항 연안항 개발, LNG 배관망 구축 등 성장기반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3대 교통망 확충사업과 연계한 국지도 20호선 해안도로 확장, 지방도 930호선(달산~남정) 연장 개설, 지방도 918호선(영해~영양) 확장, 국도 34호선(지품~영덕) 선형개량, 국지도 69호선(달산~온정) 확·포장, 신재생에너지 특구지역 친환경 녹색길(우곡~삼계) 조성 등 8000억원 가량의 연계 교통망 확충 사업도 중장기 과제로 함께 추진하고 있다.
 ▶FTA 극복을 위한 돈 되는 부자 농촌마을 건설 주력.

 군은 지난해 대비 47% 증액된 868억원의 예산을 농어업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천혜의 자연과 지역 자원을 활용해 시금치, 부추, 고사리 등 청정 먹거리 단지 100ha 조성을 통한 고소득 친환경 농업 육성에 54억원, 송이클러스터 조성사업 300억원 등 농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 수산물 공동 가공시설 현대화 사업에 120억원, 소규모 바다 목장화와 바다숲 조성, 친환경 연안항 사업에 387억원 등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한다.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역 주력산업으로 육성.
 장사상륙작전 전승 기념공원(309억), 산림생태체험단지(300억) 조성, 낙동정맥 문화 산수길 (579억) 조성 등 지역의 역사와 우수한 자연 자원을 반영한 영덕 대표관광 레저산업 육성과 청정 해안을 따라 조성된 50km의 블루로드 명품 도보 여행길, 23만7000㎡ 부지에 약 3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인 강구항 친환경 연안항 개발사업과 같은 4계절 관광지 개발을 통해 동해안 관광산업의 중심지로서의 영덕의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다.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서민경제 활력 증진.
 영덕 제2농공단지 조성 및 영덕 로하스농공단지 조성, 로하스 수산식품 거점단지 조성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집중 조성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서민 안정생활 지원을 위한 이자 보전 지원, 기금 출연, 지역 일자리 공시제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성장동력의 또 다른 중심축, 지역인재 양성사업 지속전개.
 군은 지난 2007년부터 교육발전 기금 조성을 추진, 현재까지 6974명의 군민과 출향인, 지인들의 정성이 보태져 현재 58억원의 교육발전 기금 조성이 목전에 다다랐으며 향후 기탁 예정 금액과 출연금을 더해 2014년도까지는 100억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역 고교 진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1억 50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김병목 군수는 “지역의 천혜 자연자원과 고색창연한 전통문화를 조화롭게 잘 꿰면 보배가 된다. 이 둘을 꿰어줄 광역 사회간접자본의 착실한 구축과 이를 전체적으로 재단해 보배로 만들 지역 우수인재 양성이라는 삼박자가 조화롭게 다져진다면 `동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지’라는 영덕의 꿈도 멀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러한 일련의구상과 비전이 계획대로 추진돼 세계 일류 관광도시 영덕 건설을 앞당길 수 있도록 군민과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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