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유통업체간 매출경쟁 치열해진다
  • 김진록기자
포항 유통업체간 매출경쟁 치열해진다
  • 김진록기자
  • 승인 201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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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마트 포항점 10년만에 폐점…지역 준대형 점포 12→13곳으로 재편

 GS리테일이 최근 동아마트 포항점을 인수하면서 포항의 준대형 마트들 간 매출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GS리테일은 기존 포항 죽도점, 창포점, 두호점에 이어 동아마트 포항점을 인수해 지난 15일 연일점을 개점했다.
 이로써 포항 유통업계는 기존 대형마트 7곳(이마트 2·홈플러스 2·롯데마트 1·농협하나로클럽 1·동아마트 1)과 준대규모 점포 12곳(GS리테일 3·탑마트 6·롯데슈퍼 3)에서 대형마트 6곳(이마트 2·홈플러스 2·롯데마트·농협하나로클럽), 준대규모 점포 13곳(GS리테일 4·탑마트 6·롯데슈퍼 3)으로 재편됐다.

 이는 GS리테일이 준대규모 점포에 속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GS리테일의 동아마트 인수로 준대규모 점포가 늘어나면서 이들간 매출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유통업계의 분석이다.
 이와 관련, 준대규모 점포 한 관계자는 “소비층은 한정돼 있는 데 준대형 마트가 하나 더 늘면서 경쟁이 더 심해졌다”며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앞으로 매출이 줄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 개점한 동아마트 포항점은 지난달 폐점을 알리며 10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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