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옥에서 느끼는 인문학의 참맛
  • 박명규기자
우리 한옥에서 느끼는 인문학의 참맛
  • 박명규기자
  • 승인 201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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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고택 인문학 아카데미’

▲ `고택 인문학 아카데미’에 참석한 마을 주민들이 고택에 숨어있는 아름다움과 우리의 정신에 대해 배우고 있다.
 칠곡군은 아름답고 유서깊은 고택을 찾아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고택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 아카데미는 창조지역사업인 인문학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고택에 숨어있는 아름다움과 우리 정신을 살찌우는 특색있는 아카데미이다.
 지난 21일 왜관읍 매원리 감호당에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호원 전 경남대학교 자연과학대학장을 초청해 `고택과 풍수지리’를 주제로 아카데미를 열었으며, 23일 왜관읍 석전리 귀암고택에서 23명과 함께 이수목 성균관 예절지도사가 `고택과 전통예절’에 대해 강의했다.
 오는 9월 6일 지천면 달서리 망월사에서 `사찰과 다도문화’란 주제로 동진스님이 강의할 계획이다.
 또 고택 인문학 아카데미와 함께 찾아가는 인문학 아카데미도 열어 9월 7일 북삼읍, 9월 19일 동명면에서 강연을 가질 계획이다.
 백선기 군수는 “이번 아카데미는 조상의 숨결이 살아있는 고택을 찾아 열리는 인문학 강의로 한옥의 아름다움과 인문학의 참맛을 즐기고, 관심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교육문화회관는 현대인들에게 삶의 방향을 안내하는 인문학을 주민들 생활 깊숙이 들여오고자 다양한 형태의 아카데미를 준비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주제의 인문학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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