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왜관3산단 조성 본격 시동
  • 박명규기자
칠곡 왜관3산단 조성 본격 시동
  • 박명규기자
  • 승인 201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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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신동아건설 이달중 MOU…전기·전자업체 등 입주

지역경제 활성화·소득증대 기대

 왜관3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칠곡군은 이달중으로 신동아건설(주)과 `왜관3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본격 조성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왜관3 일반산업단지는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 금남리 일원 996천㎡(30만평)에 조성되며 기계, 운송장비, 전기, 전자, 비금속 및 기타 제조업체 등 비공해 유망첨단업종이 입주하게 된다.
 왜관3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07년 용역에 착수, 1년 2개월 만인 2008년 10월20일 경북도로부터 단기간에 일반산업단지로 지정받았다.

 신동아건설(주)에 설계, 보상, 공사, 분양을 위탁해 오는 2015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인근 경부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낙동강의 풍부한 수자원 및 구미. 성서공단 등 공업벨트와 연계돼 있고, 영남권 내륙화물 기지와 연접 최적의 산업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산업단지 조성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입주기업에 대한 다양한 세제혜택을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득증대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왜관일반산업단지는 1단지 163만3000㎡, 2단지 73만8000㎡, 추가단지 13만4000㎡와 이번에 조성되는 3단지 99만6000㎡가 완료되면 모두 350만1000㎡(106만평)로 규모면에서 대단위 지방산업단지로 변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득증대 기여가 기대되고 있다.
   /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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