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신동아건설 이달중 MOU…전기·전자업체 등 입주
지역경제 활성화·소득증대 기대
왜관3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칠곡군은 이달중으로 신동아건설(주)과 `왜관3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본격 조성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왜관3 일반산업단지는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 금남리 일원 996천㎡(30만평)에 조성되며 기계, 운송장비, 전기, 전자, 비금속 및 기타 제조업체 등 비공해 유망첨단업종이 입주하게 된다.
왜관3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07년 용역에 착수, 1년 2개월 만인 2008년 10월20일 경북도로부터 단기간에 일반산업단지로 지정받았다.
인근 경부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낙동강의 풍부한 수자원 및 구미. 성서공단 등 공업벨트와 연계돼 있고, 영남권 내륙화물 기지와 연접 최적의 산업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산업단지 조성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입주기업에 대한 다양한 세제혜택을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득증대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왜관일반산업단지는 1단지 163만3000㎡, 2단지 73만8000㎡, 추가단지 13만4000㎡와 이번에 조성되는 3단지 99만6000㎡가 완료되면 모두 350만1000㎡(106만평)로 규모면에서 대단위 지방산업단지로 변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득증대 기여가 기대되고 있다.
/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