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림·김진표 의원, 국회서 정책토론회 열고 각계 의견 수렴
농가·전통가옥 활용 추진…농촌 일자리·소득창출 기대
한국의 농어촌주택과 고택, 농어촌집단시설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한국형 문화체험숙박 브랜드(GITE KOREA, 지트코리아) 구축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새누리당 김광림(안동) 의원과 민주통합당 김진표(경기수원)의원은 6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한국형 문화체험숙박 브랜드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어 `GITE KOREA’(가칭) 설립의 필요성과 운영방향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지트(Gite)는 문화체험형 민박을 뜻하는 프랑스어다.
특히 김 의원은 “지트 코리아는 기존의 민박, 전통한옥숙박, 도시형숙박사업의 영역을 침해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에게 홍보와 마케팅, 관리와 운영 노하우를 전달하고,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에서 도움을 주는 사업”이라는 점을 설명하고, `한국형문화체험숙박 공동브랜드 구축’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함께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임을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토론회 이후 본격적으로 `지트코리아 재단설립’을 위한 행보에 나서고, 2013년 예산반영을 위해 노력 할 계획이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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