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 대표 특산물인 `영덕대게’가 18일 서울 앰버서더 노보텔 호텔에서 개최된 국내 최고 브랜드 선정 행사인 `2012 프리미엄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특산물 브랜드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일간스포츠와 한경비지니스가 공동주최한 2012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은 엄격하고 공정한 조사를 통해 브랜드 전략, 체계, 성과, 관리의 경영성과와 인지도 설문조사를 거쳐 선정함으로써 건전한 소비문화를 유도하고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 상승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20세 이상 6148명의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식품·가전·의류·서비스 등 132개 부문, 532개 기업, 158개 지자체 브랜드 조사를 진행했으며 강원 주문진 오징어, 전북 고창 풍천장어, 제주 서귀포 은갈치 등 전국의 쟁쟁한 후보를 물리치고 영덕대게가 대상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소중한 브랜드 자산인 영덕대게를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향상시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차별적이고 혁신적인 브랜드 구축에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덕대게는 올해 4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한 `2012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수산물 부문 대상, 5월에는 `2012 코리아 탑브랜드’ 지역특산물 부문 대상을 수상해 브랜드 부문 3관광의 영예를 안게 됐다.
　 /김영호기자ky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