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코오롱 등 1사 1시장 자매결연 MOU
이날 구미를 대표하는 삼성전자, LG전자, 코오롱 등 기업체, 기관단체(20개소 기업대표)와 전통시장(16개소)간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MOU)협약식을 체결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과 이벤트 지원, 식자재 납품 등을 통해 상호간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또, 기업체는 각종행사 및 기념일에는 온누리상품권을 직원들에게 지급하고, 이를 이용한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추진해 기업체와 가정에서 필요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 잡곡류, 생필품 등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하기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식은 전통시장과 기업체간 상생협력으로 기업체에는 이미지 제고와 지역공동체 의식을 구현하고, 전통시장에는 농산물 등 유통판로 확대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자매결연 운동이 더욱 확산돼 영세상인 및 소상공인의 사기진작과 자구노력에도 많은 도움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용웅 전국상인연합회 구미시지부장은 “구미시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자매결연 체결 업체가 20개에서 50여개로 늘어났으며, 온누리상품권이 대폭 늘어 100억원이상 유통되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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