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부터 사흘간…우마차 시승·벼 도정 등 체험행사 풍성
`허수아비가 메뚜기와 춤추는 가을동화 잔치’란 주제의 이 행사는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헌원)와 영덕군, 북영덕농협(조합장 김동섭)이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생산한 `사랑해요영덕 무농약 쌀’브랜드의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개최한다.
메뚜기가 뛰노는 황금들녘을 허수아비와 바람개비가 어우러지고 농촌의 향수도 자극하는 체험 행사에는 테마별로 설치된 대형 `항일의병장 신돌석장군 출전시연’과 `수퍼 히어로 일지매’ 스토리 시연 등이 마련돼 있다.
이와함께 300점 통일기원 태극모형 바람개비도 전시돼 영덕풍력발전단지를 소개하며 메뚜기볶음 시식 및 꼬마허수아비 만들기 및 우마차 시승, 메뚜기 멀리뛰기, 벼 도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최하탁 군 친환경농업담당은 “푸르고 맑은 동해바다 인근의 친환경 무농약쌀 생산단지에서 펼쳐지는 허수아비 군무와 메뚜기잡이를 가족들이 함께 체험해 보고 즐기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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