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 하는 넉넉하고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대상의 위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지난 25일부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684가구와 국가유공자, 가정위탁 및 한부모가정 등을 방문해 세대당 5만원과 사랑의 쌀 585포를 각각 전달하는 등 총 1453세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금(5834만9000원 상당)과 위문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김병목 군수는 25일 꿈이 자라는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원생들과 함께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행사를 갖고 따뜻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수 있도록 기원했으며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39세대와 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위문과 생필품을 전달해온 실과소 직원들도 결연가정을 각각 방문해 위문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