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21개 업체 참여…생산품 판매·공연 등 진행

 

　포항시는 `제1회 사회적기업 한마당 행사’를 16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연다.
　`사회적기업, 나눔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포항의 총 21개 업체의 사회적기업,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이 참여해 참기름, 화장지, 자전거 등 생산품을 전시·판매한다.
　행사는 사회적기업을 소개하는 동영상 상영과 포항아트챔버오케스트라와 에코뮤직패밀리사업단의 사회적기업 공연, 장기 자랑 순으로 진행된다.

　사회적기업은 이윤추구보다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고용,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동기로 운영되는 착한 기업이다.
　포항에는 현재 (주)포스에코 하우징 등 총 19개 업체에 183명의 취약계층 등을 고용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굴해 저소득층의 일자리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석호기자 ss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