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주최`제9회 안전지킴이 건강걷기대회’시민 3000여명 참여 성료
“우리 모두 가족사랑과 함께 안전을 생활화 합시다.”
본사가 주최한 `제9회 안전지킴이 가족사랑 건강걷기대회’가 13일 주말 포항 환호해맞이공원에서 펼쳐졌다.
맑고 청명한 가을 날씨와 영일만의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이날 대회에 가족, 친구 등 시민 3000여 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오전 9시 30분 참여 시민들은 진행자의 출발 선언과 함께 첫 걸음을 내딛고 환호해맞이공원~ 해안일주도로~두호동사무소~환호해맞이공원으로 돌아오는 5.5km구간을 걸으며 일상 생활속의 가족에 대한 사랑과 생활속의 안전, 건강을 다졌다.
2부 문화행사에는 지역 초·중·고교생들의 공연 및 시범대회, 색소폰 연주, 참여 시민들의 가위, 바위, 보 게임 등 다양한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지는 등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으로 즐겁고 뜻깊은 주말을 보냈다.
윤두영 경북도민일보사 회장은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가족사랑과 건강도 챙기고 안전에 대해 생각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행사로 시민들에게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경북도민일보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안전지킴이 운동본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성폭력, 묻지마 범죄, 가정폭력, 교통사고 등에 대한 예방과 생활안전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본사와 안전지킴이 운동본부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정승환기자 j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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