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남쪽 사가미만 수역에서 해상자위대 관함식이 실시돼 호위함 '구라마'호가 맨 앞에서 선단을 이끌고 있다. 노다 요시히코 일 총리는 관함식 훈시를 통해 안전보장 환경이 전례없이 냉엄해지고 영토와 주권을 둘러싼 여러가지 일이 일어나고 있어 자위대의 사명이 중요성을 더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과거 군국주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어구를 많이 써 논란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관함식에는 일 해군함정 45척을 포함해 미국과 호주, 싱가포르 해군함 각 1척 등 모두 48척의 군함과 항공기 18기, 육해공 자위대 8000여명이 참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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