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농협중앙회, 오늘 금오산 대주차장서 선언식…시중보다 저렴
구미시와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는 (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 사고와 관련해 19일 오전 9시부터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구미시여협, 새마을단체, 지역농협, 농업인 생산자단체, 구미금요직거래장터운영위원회 등의 후원으로 범시민 구미농축산물 팔아주기 운동 선언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불산 누출관련 구미 농축산물에 대한 심리적 불신감과 구매 거부감이 확산됨에 따라 구미 농축산물에 대한 불안 심리 해소를 위해 범시민 구미 농축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함으로써 구미 농축산물의 이미지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방문객들에게 산동지역 농산물(가래떡, 사과, 과일엑기스) 무료 시식회를 가지며 24개부스에서 쌀, 사과, 배, 채소류, 방울토마토, 한우고기, 계란, 돼지고기, 버섯류, 된장류, 잡곡류, 등 시중판매 가격대비 10 ~ 2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행사관계자는 시민들과 타지역민들에게 이번 사고로 인해 구미 농축산물에 대해 잘못 인식돼 심리적 불신감을 불식 시키고자 계획된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석해 주기를 당부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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