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네유통사업단 김대성 대표 `금탑산업훈장’ 영예
문경시 영순면에 영농조합법인 신미네유통사업단(대표 김대성·사진)이 9일 열리는 `제17회 농업인의 날’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김 대표는 우리나라 양파의 생산과 유통을 바꾸는 계약재배 및 비용절감유통 실천과 연구로 특허를 받는 등 대한민국 양파의 생산과 유통을 선진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1980년 영순면 농공단지 내에 농산물 유통시설을 설립해 채소 과일 등 우리 농산물을 동남아에 수출했으며 1993년 신미네유통사업단을 설립해 벌크톤백 수집 컨테이너 재활용 저온저장법 큐어링시스템(양파저장기술) 자동선별 포장기 개발 등 획기적인 기술개발을 일궈냈다.
신미네유통사업단은 국내 최대 물량의 양파를 취급하는 산지유통센터로 전국 유명백화점 대형마트 등에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지난해1만7000톤의 농산물을 유통해 270억원의 매출을 올린 국내 양파 유통계의 선도적 기업으로 우뚝섰다.
한편 금탑산업훈장은 국가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1등급 훈장이다. /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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