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주요 투자사업 예산 확보 손잡았다
  • 손경호·정혜윤기자
내년 주요 투자사업 예산 확보 손잡았다
  • 손경호·정혜윤기자
  • 승인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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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지역 국회의원 여의도서 정책간담회…`도청이전특별법’개정안 국회 통과 협의

“`신경북발전 미래전략 프로젝트’11개 분야 국책사업화도 논의”

 경북도는 12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 식당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도 간부공무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도정 주요현안에 대한 보고와 주요 국비 투자사업 설명, 미래 중장기 프로젝트의 소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간담회는 김 지사가 내년도 국비예산 국회 심의를 대비해 어느 때보다 행정과 정치권간의 유기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일일이 요청해 이뤄졌다.
 김지사는 이 자리에서 △동서4축(상주~영덕) 고속도로 △남북7축(영덕~포항~울산) 고속도로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철도 부설 △중앙선(도담~영천) 복선 전철화 등 SOC분야를 비롯 △낙동강 이야기나라, 삼국유사가온누리, 무흘구곡 경관가도 등 3대 문화권 등 내년도 주요 국비 투자사업 예산 확보를 건의한다.

 또한 국제 원자력 기능인력 교육원, 4세대 방사광 가속기,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등 첨단과학산업 인프라 사업과 울릉공항, 울릉 일주도로, 독도 방파제 설치 사업 예산 확보도 건의할 계획이다.
 특히 김 지사는 도청이전 추진과 관련해 청사신축비와 기반시설 등을 전액 국비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의 `도청이전 특별법’개정안이 조속한 시일 내에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의 또 하나의 주요 의제는 경북도가 새정부 출범 등을 겨냥해 오랜 작업 끝에 내놓은 `경북의 중장기 발전 전략’이다.
 `신경북발전 미래전략 프로젝트’로 이름 붙여진 중장기 발전전략은 국토신균형 발전축 형성과 원자력기반 연구·산업벨트 조성 등 총 11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균형발전과 주력산업의 고도화, 신성장 동력 육성에 중점을 두었다. 경북도는 앞으로 이들 사업들의 `국책 사업화’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손경호·정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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