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동해 중심대학’ 위덕대, 명품교육 중심대학으로
  • 황성호기자
`환동해 중심대학’ 위덕대, 명품교육 중심대학으로
  • 황성호기자
  • 승인 201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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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덕대는 신임교수 33명 신규채용,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생중심 교육, 특성화학과의 개설을 통한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으로 지역의 명품교육을 실현하는 중심대학으로 우뚝서고 있다. 사진은 경주시 강동면에 위치한 위덕대학교 전경.
▲ 서남수 위덕대학교 총장이 추계체육대회에서 학생들과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교수 33명 신규 채용, 재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
    제2창학위원회 발족 참신한 혁신 방안 논의·준비
    장학금 지급 전국 사립대 15위 `학생 우선’ 강조
    서남수 총장 “학생들 색깔 가진 꿈 키우는데 최선”

 위덕대학교는 대학의 대대적인 혁신을 위해 신임교수 33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번 신임교수의 신규채용은 전공과목은 물론 다양한 교양교육의 확대를 통해 교육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지역 명품교육 중심대학으로의 거듭나기 위함이다.
 이번 신규 채용될 신임교수는 특수교육학부, 경찰행정학과, 항광관광학과, 에너지전기공학부 등 13개 학과 전공교수 19명, 상담심리, 과학철학, 리더십, 자기개발, 커뮤니케이션학 등 다양한 교양교육의 확대를 위한 교양분야 4명,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철강, 자동차 등 전략분야 5명, 연구·창업·취업지원·기술이전 등을 위한 산학협력분야에서 5명을 채용해 위덕대학교만의 명품교육을 실현한다.
 이번 신임교수 충원을 통해 재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전공수업과 다양한 교양교육의 실현을 도모하고, 이는 교육의 질적 수월성을 담보하게 되는 것이다. 

   ■ 위덕대학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제2창학위원회’ 발족
 앞서 신임교수 채용 계획과 동시에 위덕대학교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난 9월 제2창학위원회를 발족했다.
 제2창학위원회(위원장 홍욱헌 대학원장)는 학사구조, 교육과정, 교양과정, 교원인사, 학생복지, 행정조직 및 직원 인사, 공학교육, 정보화, 세계화, 창의성, 학생충원, 취업, 지표관리 등 대학 운영의 핵심이 되는 모든 사안들을 모두 망라하고 있다.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신청을 받아 구성한 제2창학위원회는 위덕대학교를 완전히 새롭게 창학한다는 차원에서 지역의 명문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한 참신한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준비하고 있다.
 먼저 학사구조, 교육과정, 교양과정을 개편, 교육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교양과정의 개발과 확대로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혀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학생복지 향상을 노력하고 있다.
 먼저 지난 9월부터 기숙사 1개동 10개의 호실을 리모델링, 학생들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3동 150여개의 호실 및 휴계공간을 10억원을 들여 최신식 기숙사로 탈바꿈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교육환경의 개선을 위해 강의실 책걸상을 교체했으며, 각종 버스, 식당 등 학생 편의시설과 복지의 다양화와 개선을 점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첫째도 학생, 둘째도 학생, 학생이 우선’이다.
 
 ■ 장학금 지급률에서 `전국 4년제 사립대학 중 15위’

 위덕대학교는 대학의 중심인 학생을 섬긴다는 자세로 `학생이 우선’임을 강조하고 대학 중심의 계획과 목표를 수립하고 있다.
 위덕대학교는 올해 장학금 지급률에서 `전국 4년제 사립대학 중 15위’를 기록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학생은 물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등록금의 인하와 40여종의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교육환경의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신입생 전원에게 노트북을 지급, 재학생들의 학습효과를 높힐 수 있게 하고 있다.
 위덕대학교는 2013학년도 신입생 중 학자금대출이 70%로 제한되는 소득분위 상위 8~10분위 학생들에 대해서도 나머지 학자금을 대학에서 직접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이 학업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위덕대학교는 학생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총장이 직접 학생들과의 소통의 장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더 사랑한데이’라는 행사를 통해 서 총장이 직접 아침을 거르고 오는 학생들을 위해 강의실 입구에서 주먹밥을 나눠주는 행사를 실시했으며, 추계체육대회에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줄다리기를 하며 땀을 흘렸다.
 또한 재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대학에서 직접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대학이 운영하고 있는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1박 2일간의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총장이 직접 특강을 통해 학생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 발 빠른 특성화 학과의 개설
 위덕대학교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특수교육학부, 사회복지학과, 경찰행정학과 등의 특성화학과의 개설을 시발점으로 지난 2009년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간호인력 수급의 부족을 인식하고 간호학과를 개설했으며, 21세기 글로벌화 시대에 관광 산업의 중요성과 그 수요가 날로 증가될 것을 인식한 항공관광학과를 개설해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특수교육학부는 전국 최고의 임용교사 합격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간호학과는 첫 실습을 나가는 3학년 전원을 큰 병원들이 밀집되어 있는 수도권병원에 실습을 보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항공관광학과는 최고학년이 3학년임에도 불구하고 2012년 미스코리아 경북 진 당선과, 대한항공ㆍ싱가폴항공에 승무원을 합격시키는 등 승무원선발시험에 높은 합격률을 나타내고 있다.
 특성화학과들의 성과는 대학 내 고시원운영, 외국어 강좌, 인터넷 공무원 강좌 등의 적극적인 대학의 지원과 교수들의 밤, 낮을 가리지 않은 열성이 뒤따르고 있다.
 한편 지난 8월에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물리치료학과 개설을 승인받아 명실상부한 보건의료분야의 메카로 우뚝 서고 있다.
 서남수 총장은 “우리 위덕대학교 모든 구성원들은 새로운 위덕대학교를 위해 똘똘 뭉쳐 일하고 있다. 위덕대학교가 추구할 담대한 혁신과 도전의 목표는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그치지 않고 학생이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꿈을 꾸고, 그것을 향해 나아갈 길을 발견하고 그것을 이룰 힘을 길러줄 수 있는 진정한 교육중심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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