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기관표창·인센티브 받아
행정자치부가 전국 246개 전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06년 지방행정혁신 평가’에서 경북도가 2005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해 대통령 기관표창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지원받았다.
경북도는 이번 행자부 평가에서 역신역량부문 5개 항목 평균이 99.6점으로 전국평균 87.69점 보다 월등하게 높은 점수를 받았을 뿐 아니라, 주민참여,정보공개 등 과제부문 9개 항목도 평균 95.44점으로 전국평균 78.12점보다 17점 이상 높은 점수를 받아 전반적으로 타 자치단체보다 월등한 행정수행으로 영예의 1위를 차지하게됐다.
한편,시·군부 평가에서는 구미시가 국무총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원을,군위군과 성주군이 행정자치부장관 표창과 함께 각각 1억원과 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
경북도 행정의 금자탑은 도와 지자체가 경북 특성에 맞는 독창적인 전략을 개발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실천한 결과다.
17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박명재 행정자치부장관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 평가위원,자치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경북도의 행정혁신 연속 전국 1위의 비결은철저한 사전준비, Top-Down 방식과 Bottom-Up 방식의 이상적 조화, 혁신의 제도화·시스템화 전략, 파격적 보상으로 부서 간 개인 간 경쟁심을 유발시키는 독창적 전력이 금자탑 비전이다. 대구/나호룡기자 n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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