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설계로 예산 절감효과
영양군은 올해 각종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목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합동설계단을 오는 2월 말까지 운영,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키로 했다.
건설사업 합동설계단은 군 본청과 읍·면 토목직 공무원 26명으로 이들은 도로교량사업을 비롯 사회개발, 농업기반, 도시토목, 상하수도, 치수사업 등 6개반으로 합동설계반을 편성·활동할 계획이다.
올해 실시될 사업은 도로교량사업 17건을 비롯 사회개발 34건, 농업기반 26건, 도시토목 4건, 상하수도 5건, 치수 11건, 소규모시설 73건 등 총 170건에 총사업비는 223억원이다.
군은 이번 합동설계반 운영을 조사측량시부터 해당마을의 이장 및 주민들을 입회시켜 주민요구사항을 설계에 적극 반영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이 되도록 자체설계를 실시해 설계용역비는 물론 빈약한 예산을 최대한 절감할 예정이다.
합동설계반 운영을 통해 토목직 기술능력 향상과 상호정보교환 등으로 직원 자질 함양은 물론 공동측량설계로 사업을 조기에 발주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생활편의 도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김영무기자 ky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