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최초 조리서 `음식디미방’ 알린다
  • 김영무기자
한글 최초 조리서 `음식디미방’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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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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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내달 1일까지 미식가모임 등 160여명 대상 팸투어행사 실시

 영양군은 다음달 1일까지 4회에 걸쳐 문학가, 외국인, 미식가모임 등 160여명을 대상으로 2012 `음식디미방(飮食知味方)’ 체험 팸투어행사 를 실시할 계획이다.
 `음식디미방’은 한글로 쓰여진 최초의 조리서로, 조선 중기 영양지역 한 가문의 부인이 쓴 책이다.
 25일 군에 따르면 군은 이것이 가진 의미와 가치를 홍보하고 영양의 인지도를 널리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이처럼 팸 투어행사를 갖기로 한 것.

 군은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2012 빛깔찬 영양김장축제 와 연계하여 행사를 추진함으로써 전통음식, 건강음식의 메카로서 확고한 위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양군은 이번 팸투어 행사뿐만 아니라 향후 입덧이 심한 예비엄마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하여 결혼 적령기의 고령화로 인한 임신에 대한 두려움으로 자녀를 갖지 않는 등 저출산 문제극복에 동참할 계획이다.
 또 음식디미방 음식의 건강식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통한 산후조리원 및 전문병원의 식단으로 정착시켜 새로운 소득원으로 연계해 개발할 계획이다.
 /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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