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7일 2013학년도 정시 687명 모집…5개 단과대학 체제
재원 발굴 노력으로 학생 복지·다양한 장학금 혜택 제공
3년 연속 대학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 지원대학 선정
한방세계화를 선도하기 위해 한의과대학, 한방산업대학, 보건치료대학, 웰빙복지대학, 국제문화정보대학 등 5개 단과대학 체제를 갖추고 한방 보건복지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인정받은 대구한의대학교는 201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687명을 오는 22~27일까지 모집한다.
■ 삼수생부터 수능성적 비교내신
`가’군 363명, `나’군 320명, `다’군 4명 등, 총 687명을 선발하는 대구한의대의 `가’군 일반전형(중등특수교육과, 실버스포츠산업학과, 패션뷰티전공, 시각디자인전공 별도)은 수능성적 70%와 학생부성적 30%를 반영한다. 삼수생부터는 학생부성적을 수능성적에 따른 비교내신으로 적용한다.
`가’군 특별전형으로는 한의예과 인문계우수자전형(수능 100%로 선발), 수상실적/자격증 소지자전형(학생부30%, 수능20%, 수상/자격증50%로 선발)이 있다. `나’군 일반전형(중등특수교육과, 패션뷰티전공 별도)은 수능성적만 100%를 반영하고 `다’군 일반전형(시각디자인전공만 선발)은 학생부 10%, 수능성적 10%, 실기고사 60%, 면접 20%를 반영하며 4명을 선발한다.
수능영역별 가산점은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한 자 중 수리 `가’형 선택자에게 10%(수리`나’ 4%), 과탐영역 선택자에게 4%의 가산 비율을 적용한다.
한의예과를 제외한 전체 학과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모집기간군이 다를 경우 복수지원도 가능하다. (동일 모집단위가 아니어도 가능하나, 동일 모집기간군에는 1개 모집단위만 지원 가능)
■ 기회균형장학금 등 장학제도 다양
2012학년도에는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 등록금을 3% 인하해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구한의대학교는 각종 경상경비 절감 및 다양한 재원 발굴 노력을 통해 학생 복지 및 장학금 관련 예산은 증액해 합격자들에게는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 장학제도를 대폭 보완해 대학수학능력시험 4개 영역의 백분위 평균이 상위 1% 이내인 경우 졸업시까지 등록금 전액과 기숙사비 면제, 어학연수경비 지원, 2% 이내인 신입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는 제한장학금, 수능 4개영역 3등급 이내면 재학중 등록금 전액(일부학과는 별도), 영남지역 학생 중 수능 3개영역 평균 3등급 이내이면 등록금 반액(한의예, 간호학, 중등특수, 물리치료학, 임상병리학과 제외) 면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위한 기회균형장학금을 비롯 수능우수장학금, 지역우수인재장학금, 교과성적우수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신설 지급하고 있으며, 세계 유수기관 및 대학들과 체결된 자매결연 및 교류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매년 학생들을 대거 해외에 파견해 국제적 감각과 실무능력을 키워주고 있다. 참여 학생에게는 등록금을 면제하거나 소정의 해외학습장학금 제공, 학점 인정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세계화를 선도하는 대학’ 비전 실현을 위해 한의과대학, 한방산업대학, 보건치료대학, 웰빙복지대학, 국제문화정보대학 등 5개 단과대학 체제를 갖추고 그동안 한방 보건복지분야 특성화에 매진해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를 굳혔다.
대구한의대는 올해부터 학문분야별 특성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지역 전략사업과의 긴밀한 연계를 토대로 각 학부(과)가 지닌 강점과 잠재력은 최대로 활용한다.
유사 특성들은 유기적으로 결합해 교육 및 연구분야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방의료 및 간호분야에 특화된 수성캠퍼스, 보건·복지분야에 특화된 삼성캠퍼스, 한방산업을 선도하는 오성캠퍼스 등 3개 캠퍼스 별 특화 체제를 구축했다.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위상 강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지속적인 교육혁신과 부단한 교육 환경 개선 및 연구력 증진에 매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지식경제부의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등, 굵직한 대형 국책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세계 유수의 교육 및 연구기관과의 광역 협력네트워크를 형성해 글로벌 인재양성, 연구성과의 실용화 및 산업화에 두각을 나타내어 그 위상이 날로 격상되고 있다.
또한 세계 문화가 공존하는 캠퍼스의 국제화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역점적으로 추진해 현재 16개국 45개 대학 및 기관과의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교환학생, 복수학위제, 교비지원 어학연수단, 해외인턴쉽 제도, 해외현장학습, 한국문화 및 의료연수 등의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실무능력 배양에도 힘쓰고 있다.
■ 입학하면 취업까지 책임진다
`입학하면 취업까지 책임진다’는 무한 책임의식 아래 사회와 기업이 요구하고, 학생이 만족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대구한의대학교는 지난 2004년 전국 최초로 정부기관과의 취업지원 협약체결을 필두로 3년 연속 대학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 지원대학에 선정됐다.
이어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 운영기관 및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양성학과에 선정되었으며, 취업지원관제도, 청년취업아카데미, 중소기업 체험학습, 취업박람회 개최, 취업 관련 교과목 운영, 취업동아리 지원 등, 대학의 전폭적인 다양한 취업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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