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잘되는 대학, 창업인재 육성의 요람
  • 김찬규기자
취업 잘되는 대학, 창업인재 육성의 요람
  • 김찬규기자
  • 승인 201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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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건학 50주년을 맞는 경일대학교는 지난해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하는 등 지역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경일대는 전임교원 확보율이 전국 최고수준으로, 학생 밀착지도가 가능해 대구경북권 대학중 취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파격적인 장학제도와 최첨단 시설의 기숙사를 갖춰 우수 신입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 경일대학교 도서관 전경.
2013학년도 정시 신입생 22~27일 805명 모집
우수 학생 유치 위해 파격적인 장학제도 마련
전임교원 1인당 학생수 대구경북 대학중 최저
내년 건학 50주년, 교과부 대학기관평가 인증

   건학 50주년을 맞아 교과부 `대학기관평가 인증’, 지경부 `자동차부품시험지역혁신센터’, 고용노동부 `자동차부품HRD사업’, 소방방재청 `국가재난대응기술개발사업’, 중기청 `창업선도대학’ 외에도 다양한 정부 주관사업을 운영 중에 있는 경일대학교는 오는 22~27일까지 인터넷 및 창구를 통해 2013학년도 정시 신입생 805명을 모집한다.

 ■ 수능계열 무관 교차지원 가능
 경일대학교의 2013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은 34개 학부(과)에서 `가’군 348명, `나’군 37명(사진영상학부, 디자인학부만 해당), `다’군에서 420명을 모집하며, 전체 입학정원(1770명)의 약 45%인 총 805명을 모집한다. 또한 수능 응시 계열과 관계없이 교차지원 및 다른 모집기간 군 간에는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가’군 전 모집단위(사진 제외) 수능 50%+학생부 50%, `다’군 전 모집단위(사진 제외) 수능 100%를 반영한다.
 농어촌지역 고등학교 3년 과정 이수자와 중고등학교 6년 전과정 이수자를 모집하는 농어촌학생 전형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복지급여 수급자 중에서 선발하는 기회균형선발 전형, 특성화고교출신자 전형 등의 정원외 모집은 수시모집이 마감되는 20일 이후 정확한 모집인원이 다시 고지될 예정이다.
 
 ■ 최고수준의 기숙사 수용률
 경일대는 우수신입생 유치를 위해 장학제도도 대폭 손질했다. 수능 4개영역 중 3개영역(언어 수리 외국어)등급의 합이 3인 신입생에게는 4년간 등록금과 기숙사비 전액 면제, 4년간 교재비(년 500만원) 지급, 어학연수 우선선발, 본교 대학원 진학 시 장학금 지급 등의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최초합격 입학성적우수 신입생 전원에게 어학연수비(100만원)를 지급하고, 수능 성적 상위자에게는 등급별로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복지장학금을 통해 저소득층 학생 장학수혜율을 높였으며 교내 인턴장학생의 비율도 대폭 상승했다.
 또한 호텔수준의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인 15층 규모의 제2생활관이 완공되면 전국 최고수준의 기숙사 수용률을 자랑하게 되며 타지 학생은 물론 대구지역 거주학생들도 본인 희망 시 기숙사 입주가 가능하다.
 

 ■ 잘 가르치는 대학 취업 잘되는 대학
 최근 2년간 100 명의 전임교원을 확보해 교수확보율을 전국 최고 수준인 90%선까지 끌어올렸다.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가 25.8명으로 대구·경북에서 가장 낮다.
 즉 교수 한명이 지도하는 학생 수가 가장 적기 때문에 학업, 진로, 취업 등 모든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밀착지도가 가능해 최근 교과부 대학 취업률 조사에서 경일대학교는 60.4%로 대구권 대학 중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방학기간 중에 영국, 미국, 필리핀 등지로 어학연수단과 해외봉사단, 테마별문화체험단 등을 파견하고 중소기업 체험과정 운영, 교내 무료 토익강좌 개설, 취업·진로·리더십캠프 운영과 취업박람회를 `채용면접 로드쇼’로 개편, 취업대상 학생들의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사전에 우수기업에 보내 1차 심사 후 `채용면접 로드쇼’를 통해 현장면접, 채용이 이루어지도록 바꾼 결과 현장취업이 20%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 수성호텔에 경일대학교 대구교육관을 개소했다.
 수성교육관에는 IGM 최고경영자 과정을 비롯해 산업경영대학원, 보건복지대학원의 최고위과정, 각종 전문기술 교육과정 등 경일대학교의 우수교수진을 총망라한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모든 강좌가 빈자리 하나 없이 운영 중이다.
 
 ■ 건학 50주년, `대학기관평가 인증’ 획득
 내년에 건학 50주년을 맞는 경일대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 `대학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했다.
 54개의 평가항목을 모두 만족시켜야 인증을 받을 수 있는 대학기관평가에는 지난해 시행 첫 해에 서울대, 포항공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전국의 명문대학들만 인증을 받은 대학평가의 척도이다.
 또한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사업을 수행중이며, 창업보육센터는 9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창업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외에도 교육과학기술부는 물론 고용노동부,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등에서 다양한 국비지원 사업을 수행했거나 진행 중에 있다. 지식경제부 주관 자동차부품시험지역혁신센터(RIC), 고용노동부 주관 자동차부품HRD사업, 소방방재청 주관 국가재난대응기술개발사업, 중소기업청 주관 창업선도대학 사업 외에도 다양한 정부 주관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경일대의 교육인프라 확충과 우수교원 초빙, 학생중심의 대학경영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본다”며 “시행 첫 해에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학교법인의 지속적인 투자와 대학의 학생중심 경영이 조화를 이뤘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정 총장은 “경일대가 지난 50여 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온 것은 설립자와 법인의 확고한 교육이념의 토대 위에서 교수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대학을 둘러싼 주변 환경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지만 경일대는 법인과 대학본부, 그리고 교직원이 삼위일체가 되어야 함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전망역시 밝다”고 강조했다./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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