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 신부)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시행한 제2차 대학 주도 방과후 학교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방과후 학교 사회적기업 운영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 사업단을 구성, 사단법인 상지나눔을 설립 지난 12월에 법인 설립허가를 받았다.

　사단법인 상지나눔은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실험 및 체험학습, 특기적성, 인성교육, 생태체험, 문화 및 역사 체험학습, 에너지 체험학습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이주 여성과 취약계층 등을 위한 다양한 특화프로그램도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사단법인 상지나눔은 성공적인 사회적기업 운영을 위해 교육청을 비롯해 지자체, 산업체, 유관기관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며, 또한 우수 프로그램 개발, 사회적기업간 협력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권오한 기자 ko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