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첩 반상차림·건진국시 등 선봬
안동종가음식산업화사업단은 7일 안동민속야외박물관 내 전통고택에서 `종가음식 조리시연 및 품평회’를 가졌다.
이날 안동의 종가음식을 현대인 입맛에 맞도록 개선한 레시피를 토대로 안동 장씨 접빈객(接賓客) 9첩 반상차림, 안동 권씨 종가 묵나물비빔밥, 건진국시 등을 선보였다.
이번 시연회는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이수자로 안동 종가음식 레시피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박미숙(50) 한국전통음식체험교육원장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한편 안동시 지원을 받아 종가마다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음식을 표준화·산업화하고 있는 사업단은 `예미정(禮味亭)’이란 공동 브랜드를 개발한 바 있다.
/권오한기자 koh@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