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해운 KAYA호, 양적하 물동량 967TEU 기록…올해 60% 성장
고려해운 소속 `가야(KAYA)’호가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개장 이후 단일 모선으로는 최대 물동량 처리를 기록했다. 지난 달 27일 기준 고려해운 `가야’호의 양적하 물동량은 967TEU다. 지난 해 600TEU 를 처리한 `가야’호는 올 해 약 60%의 성장을 보였다.
KMSK(한국-말레시아 항로) 항로를 운항하는 고려해운의 `가야’호는 2만8616t 규모 선박으로 최대 2824TEU를 선적할 수 있다.
KMSK항로는 영일만항 개장 2년 후인 2011년 9월에 개설됐다. KMSK항로는 상하이,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지역으로 수출입하는 철강기업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이 항로의 주요 수출입 화물은 포스코를 비롯한 철강제품이며 고려해운은 포스코 선재를 가장 많이 선적한다.
/최일권기자 ci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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