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중 작지만 의미 있는 소재 담겨 출연
배우 김희애가 2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영화제작사 유비유필름은 김려령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우아한 거짓말’에 김희애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1일 전했다.
유비유필름은 영화 `완득이’를 제작한 회사로, `완득이’에 이어 두 번째로 김려령 소설을 영화화하게 됐다. 연출 역시 `완득이’의 이한 감독이 다시 맡는다.
김희애는 자살한 소녀의 엄마 역할을 맡아 연기한다. 김희애의 영화 출연은 1993년작 `101번째 프로포즈’ 이후 딱 20년 만이다.
김희애 측은 “역할의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청소년의 자살을 소재로 한 의미 있는 이야기의 작품이어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영화는 오는 6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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