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롯데百 `설 선물세트 품평회’ 실시
예상 인기 상품 설명·뷔페형식 시식행사
포항 롯데백화점은 31일 설을 앞두고 자체 선정한 고객평가단 등이 참가한 가운데 `2007년 설 선물세트 품평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설날 선물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갈비, 정육, 건강세트, 주류 등 50여 품목을 진열하고 올해 선물세트의 가격 동향, 예상 인기 상품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또 뷔폐형식으로 시식행사를 진행해 고객이 직접 갈비, 전복, 과일 등 인기 선물세트의 맛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품평회를 통해 고객들의 의견을 직접 수용하고 정확한 고객 니즈를 파악해 부진한 명절 매출을 끌어 올리겠다는 백화점측의 전략.
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설은 지난해에 이어 건강식품세트 및 주류, 생활 세제, 갈비·정육 세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이며, 웰빙 트랜드에 맞춰 건강 세트류 판매가 큰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고 말했다.
백화점은 웰빙트랜드를 반영해 건강상품으로 각광받는 수삼, 홍삼선물세트, 양주나 전통주를 대신 인기있는 와인선물세트, 저렴한 올리브유 선물세트 등을 중점적으로 선보였다.
또 실속 고객들을 위해 인스턴트, 생활 용품 등 중·저가 선물세트도 대거 내놓았다.
롯데백화점 임준환 식품팀장은 “올 설은 웰빙 트랜드에 맞춰 다양하고 친환경적인 상품군을 대거 준비했다”며 “알차고 실속있는 선물세트를 구성해 고객만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은영기자 purple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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