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鄕의 고장 영양서 조지훈선생 기린다
  • 김영무기자
文鄕의 고장 영양서 조지훈선생 기린다
  • 김영무기자
  • 승인 201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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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일 주실마을 일원서 지훈예술제…백일장·사생대회 등 개최

 영양군은 청록파 시인이자 지조론 선비인 조지훈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문향의 고장 영양을 전국에 알리며, 나아가 세계 속의 문학 명소로서 영양을 부각시키고자 지훈 예술제를 연다.
 제7회 지훈예술제는 `한국의 고풍’이라는 주제로 영양군이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영양군지부 주관으로 오는 18~19일까지 시인 조지훈의 고향인 일월면 주실마을과 주실 숲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주요행사로는 지훈선생의 작품 석문을 재편집한 석문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인형극 강아지똥, 소리꾼 김용우의 국악공연, 조지훈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퍼포먼스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지훈백일장, 사생대회, 한국문인협회 517인 시화전시, 시낭송대회 등의 문학행사와 지훈육필시 탁본뜨기, 지훈북카페,초상화그리기/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희망자전거 등의 다양한 볼거리,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조지훈 선생의 부인 김난희 여사가 조지훈 선생의 시집 `낙화’에 직접 사인을 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지훈예술제는 문학인은 물론 가족단위 관광객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우리나라 대표 예술제로 지훈선생의 문학과 사상을 이해하는 기회 제공은 물론 특색있는 관광상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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