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가 `꿈의 오케스트라’ 지원사업에 대구지역 최초로 지역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행돼 왔다.
이 사업은 베네주엘라에서 시작된 `엘 시스테마’에 모태를 두고 있다.
음악을 통해 개인과 사회를 변화시켜낸 기적적인 사례로 손꼽히는 엘 시스테마는 세계적인 지휘자 구스타포 두다멜과 베를린필 최연소 베이스 주자 에딕슨 루이즈를 키워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0년부터 첫발을 내디딘 한국의 `꿈의 오케스트라’는 지난해까지 전국 19개 기관이 진행해 왔고, 올해 수성아트피아를 비롯한 13개 기관을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했다.
한편 수성아트피아는 오는 10일까지 `꿈의 오케스트라’에 참여할 총 50명의 어린이단원을 모집한다. 대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5학년 중 악기 연주경험이 없는 어린이들이 그 대상이다.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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