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영광학교, 학생·지역 어르신 사랑의 결연 맺어
이번 결연행사는 영광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영원히 젊어지는 학교’의 어르신들과 영광학교 재학생인 지체장애 학생들의 결연을 통해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공유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이 펼치고 있는 `더불어 살아가는 희망찬 교육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대구미래대학 동물매개재활과 최윤주 학과장과 재학생 15명이 자원 봉사로 참가했으며 이들은 조손결연을 맺은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친해질 수 있도록 다리역할을 펼쳤다. 또 인근 장애인 재활시설인 영천 팔레스 원생들도 참석했다.
한편 먹거리 코너에서는 학교기업과 전공과 교사들이 직접 만든 빵, 또띠아, 팬케이크, 팝콘과 떡볶이, 어묵, 김밥, 화채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더욱 따뜻한 행사를 만들었다.
이 교장은 “영광학교 재학생들에게 가족의 의미는 더욱 특별하다”며 “이번 결연을 통해 학생들이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고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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