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6개월만에 협상 합의
지난 1년 6개월 가량 끌어온 건물 임대차를 놓고 갈등을 빚어 왔던 대구시와 계명대가 ICT Park 임대 재계약 협상에 합의했다.
대구시와 계명대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내 ICT파크 건물 임대차 재계약과 관련 오랜 협상 끝에 상호 상생 차원에서 지난 13일 합의점을 도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재계약 대상 면적은 2012년7월까지 반환한 공간 1만3158.79㎡(3980.56평)를 제외한 계명대 대명캠퍼스 내 도서관, 비사관, 전문관 등의 일부 공간인 2만2649.48㎡(6851.40평)로 정했다.
김종한 대구시 신기술산업국장은 “이번 합의는 임대차 해결을 위한 지속적 협상을 통해 도출됐다”며 “앞으로 대구시와 계명대는 이번 합의를 통해 우호적 관계 유지와 상호 협력 증진 방안 모색으로 지역사회 발전 기여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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