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합자회사인 포발(대표 한석주·포항시 신광면 죽성리)은 최근 발효사료 제조시설을 완공, 오는 9일 오후 2시 준공식을 갖는다.
지난해 4월 착공해 이날 준공식되는 포발의 자가사료 제조시설은 경북도 9000만원과 포항시 1억8000만원 지원, 자부담 2억4500만원 등 총 5억1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780평 부지에 연면적 290평, 대형배합기 3대, 포장기 3식, 수송차량 1대, 계량시설 등을 갖추고 있는 최신 발효사료 생산공장이다.
이 공장에서는 연간 20만t(1일 64t규모)의 친환경 사료를 생산할 수 있다. 이 사료는 소를 비롯한 돼지, 닭 등 모든 가축사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발효사료제조시설의 준공으로 포항지역 축산농가는 물론이고 인근 시군지역 축산농가까지 공급이 가능하게 돼 생산비절감 및 고품질 축산물 생산 등으로 인한 지역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진기자 d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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