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전설’ 13인 명예의 전당 헌액
  • 최만수기자
`포항의 전설’ 13인 명예의 전당 헌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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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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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태준 회장·이회택·황선홍·홍명보 등…업적 기리는 기념관 조성

 

▲ 포항스틸러스 창단 40주년을 기념해 팀의 이름을 드높인 13인을 명예의 전당에 헌액한다. 사진은 명예의 전당 이미지.

   26일 창단 40주년 기념식

   포항스틸러스가 창단 40주년을 기념해 명문구단의 초석을 다지고, 뛰어난 기량으로 포항의 이름을 드높인 13인을 포항스틸러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한다.
 올해 2월 발족된 `명예의 전당 선정위원회’에서 2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박태준, 한홍기, 이회택, 박경훈, 이흥실, 최순호, 공문배, 이영상, 박태하, 황선홍, 홍명보, 라데, 김기동 등 총 13인의 인원을 선정, 명예의 전당에 헌액키로 했다.
 첫 번째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자는 고(故) 박태준 회장이 선정됐다. 포항·전남축구단 설립, 축구 전용구장 건립 등 한국 프로축구 발전을 이끌고, 명문 포항스틸러스의 초석을 다진 그는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이회택, 박경훈, 이흥실 등 지도자와 선수 부문에 선정된 레전드들에게 헌액 기념패와 스틸야드 평생초청 VIP카드를 수여하고 구단의 주요 행사에 최우선적으로 초대하는 특전을 부여한다.
 포항은 향후 송라클럽하우스 또는 스틸야드 등 적합한 장소를 선정해 명예의 전당을 건립하고, 헌액자들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26일 대구FC와의 K리그 클래식 경기에 앞서 식전행사로 진행될 기념식에는 이회택 감독을 비롯한 총 8명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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