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무더위에도 대구FC와 지역민과의 만남은 이어졌다.
　대구FC는 지난 25일부터 대구 시민운동장에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축제성 스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동참했다.
　대구광역시교육청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국소년체전은 대회 기간 중 `공정, 화합, 행복을 가꾸는 스포츠 축제’의 일환으로 대회 기간 동안  축구를 포함한 10개 종목에서 특별 이벤트가 운영된다.

　이날 대구는 한낮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돌만큼 더운 날씨가 이어졌지만 오후 2시부터 김태진, 조영훈, 김귀현이 팬 사인회를 열고 사진촬영을 하는 등 체험부스를 찾은 방문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대구FC는 28일까지 대구 시민운동장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자유롭게 슈팅 및 미니게임에 참가할 수 있는 `미니 축구경기장 운영’, 슈팅 속도를 측정하는 `대구FC 캐논슛 대회’, 슈팅 정확도를 알아보는 `나도 슈팅스타’ 등을 실시한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