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을 앞둔 우르슐라 메이스는 “어렸을 때 설마다 어머니가 끓여주시던 떡국 맛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며 “한국을 찾아 직접 끓인 떡국을 어린이들과 함께 맛보고 양로원 등을 방문해 어른들께 세배도 드리며 따뜻한 한국의 가족 문화를 마음껏 느끼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하인스 워드나 문블러드 굿 등 글로벌 스타들이 펼치고 있는 한국 혼혈 아동돕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 혼혈 아동들을 후원하기 위해 방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인 어머니와 주한미군이던 독일계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우르슐라메이스는 6세까지 한국에서 성장했다. 이후 미국에서 모델계에 입문해 세계적인 잡지 `맥심’의 표지모델 선발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로스트’ `CSI’ `24’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현재 미국 NBC 방송의 인기 TV프로그램인 `딜 오어 노딜’에 `하우위(Howie)’라는 이름의 MC로 고정출연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피플(People)지의 `100인의 가장 아름다운 사람’에 선정되기도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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