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가 2013학년도 신입생 교양필수 과목인 Freshman Life에서 이뤄진 온라인 설문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전체 입학 정원 대비 88%에 해당하는 총 1642명이 참여했다.
총 43문항 중 대학 진학 목적을 묻는 문항에는 33.4%에 달하는 548명이 `유망직종에 취업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응답해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전문지식 습득’과 `적성·소질 개발’을 선택한 비율도 각각 26.6%와 21.0%에 달했다.
학과 선택 동기로는 `흥미와 적성’이 45.7%로 가장 높았으며, `앞으로의 비전’을 택한 신입생이 435명으로 전체의 26.5%였다. 대학 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람은 `본인의 의사’가 39.8%(654명), `담임선생님’이 28.6%(469명), `부모님’이 14.6%(239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신입생들의 흡연은 지난해보다 `피우지 않는다’가 3% 증가한 75.7%(1243명)로 나타 났다. 특히 간호보건대학은 전체의 87.6%(240명)가 `피우지 않는다’고 응답해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경일대학교는 해마다 신입생 실태조사를 통해 학과생활과 개인생활 정보를 파악해 학생 진로지도에 활용하고 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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