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전국 1위 등 4곳 10위권 포함
교육부 교육역량강화사업에 대구권 전문대학들이 최상위권에 대거 포함됐다. 대구권에서는 영진전문대가 전국 1위를 차지 한데 이어 대구보건대(2위), 영남이공대(6위), 계명문화대(7위) 등 4곳이 전국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지원금 역시 영진전문대가 60억59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구보건대 51억1800만원, 영남이공대 46억6200만원, 계명문화대 46억5900만원 등의 순이다.
사업 선정 대학은 전체 전문대를 대상으로 취업률(25%), 교육비환원율(20%), 재학생충원율(15%), 장학금지급률(12%), 산학협력성과지수(10%), 교원확보율(10%) 등 정량지표를 적용해 선별했다.
이 과정에서 감사원과 교육부의 감사 결과 등을 반영, 사업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80개교를 확정한 것이다. 장상문 대구보건대 대외부총장은 “교육부 교육역량강화사업은 대학의 교육성과와 여건을 바탕으로 지원 금액을 결정하기 때문에 대학을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며 “지원 금액은 대학과 학생들이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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