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종합건설본부가 올해 주요건설사업을 조기착공 및 완공, 도시기반시설 구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키로 했다.
종합건설본부가 올해 추진하는 건설사업은 달성2차지방산업단지 지원 도로건설 등 도로분야 23건, 환경자원시설(매립,자원순환) 조성 등 환경정화 및 하천시설분야 10건, 대구사격장 건설 및 대구·경북디자인센터 건립 등 체육시설 및 영조물 건립분야 7건, 기타 7건 등 총 47건 2612억원이다.
이를 위해 본부는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화원유원지입구~월배차량기지 간 및 팔공로~공항교 간 도로건설, 강창교 확장, 폐수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환경자원시설 조성 및 현풍하수종말처리시설, 격조높은 문화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대구시립미술관 건립, 노인들의 쉼터공간인 노인건강체육센터 건립 등 9개 사업을 우선 착공키로 했다.
또 올해 준공되는 사업은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교통편의를 위해 달성2차산업단지 경계도로 건설, 도심의 교통난 분산을 위해 4차순환도로(유천교~구마고속도로)건설, 명곡택지~본리택지간 도로건설, 팔공산 순환도로 건설, 하천수질 개선사업으로 범어천 오수차집관거시설, 욱수천 오수차집관거시설 등을 준공한다.
이외에도 산업디자인 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구·경북디자인센터건립이 완료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이곡국민체육센터(수영장)건립과 청소년 종합지원센터 등도 준공되는 등 올해에 총 10개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대구시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올해 47건 2612억원의 주요건설사업을 조기 착공 및 완공해 도시기반시설 구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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