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도심·농촌지역 도둑`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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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도심·농촌지역 도둑`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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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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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아파트·대로변 상가·농촌 창고 잇따라 털려
 
설 앞둔 경찰방범망 `구멍’… 시민 불안  
 최근 포항시 고급 주택가와 대로변 상가, 농촌지역까지 도둑이 활개를 치고 있어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지난달 17일 오후 2시께 북구 두호동 I아파트에 사는 북부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A위원의 집에 도둑이 들어 귀금속 등 수 천만원어치를 훔쳐 달아났다.
 A위원은 신고 당시 경찰에서 “외출했다 집에 와보니 방안의 가재도구가 흩어져 있었고 현금과 수표, 다이아몬드 반지 등이 없어졌다”고 했다.
 앞서 지난 성탄절 새벽에는 포항고속터미널 인근 S이동통신 대리점에 도둑이 들어 현금 280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이곳 S이동통신 대리점 인근 식당과 등산용품 전문점, 사진관, 보일러 대리점 등에도 지난 연말을 전후해 도둑이 들어 금품 등이 잇따라 털렸다.
 도심 뿐만 아니라 농촌지역에도 절도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연말 북구 기계면과 기북면에서 벼 100여가마와 사과 50여 박스 등이 도난당한데 이어 지난 1일에는 송라면 대전리에 사는 이모(50)씨가 창고에 보관해 둔 40㎏들이 벼 180가마를 도난당해 1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이같은 도난사건과 관련, 관할 북부서는 현재까지 범인을 검거하지 못하고 있다.
  /김웅희기자 w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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