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가 실시한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이 이동헌혈차에서 헌혈하고 있다.
영양군보건소(소장 정준배)는 12일 군청 전정(헌혈차)에서 관내 공직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365일 함께 행복해지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 100여명의 공무원과 주민들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 혈액원에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최근 헌혈 참여인구 저조로 혈액부족이 심화되는 가운데 혈액부족으로 수혈을 받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생명을 주고 그 동안 헌혈할 기회가 없었던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혈액은 장기간 보관 할 수도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는 오직 사람의 몸에서만 채취할 수 있으며 매일 체내 혈액 중 1%(40~50ml)정도가 소멸·생성되고 있으며 특히, 우리 몸은 신체 내·외부의 변화에 대한 조절 능력이 뛰어나 헌혈 후 1~2시간 지나면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다.
한편, 헌혈후 헌혈증서로는 전국 병·의원에서 헌혈 혈액량만큼의 무상수혈혜택(타인양도 가능)을 받을 수 있고 혈액형, A형간염항원, C형간염항체, 매독항체 , 간기능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 결과를 알려준다.
영양/김영무기자 k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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