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낙원의 새를 그리다 : 극락조의 발견, 예술, 자연사’는 16세기 유럽에 소개돼 유럽인들의 마음을 빼앗았던 극락조에 대한 한 편의 자연사이자 문화사다.
영국 BBC 자연 다큐멘터리 제작자인 데이비드 애튼버러와 화가이자 자연사 전문가인 에롤 풀러는 극락조가 어떻게 유럽인들의 관심을 끌었는지 소개한다.
저자들은 수세기에 걸쳐 그려진 극락조 그림과 함께 독자들을 신비의 세계로 안내한다. 책에 빼곡히 실린 극락조 그림과 사진만 봐도 웬만한 자연 다큐멘터리를 능가하는 매력에 빠지게 하는 책이다.
과학 전문 번역가 이한음 씨가 우리말로 옮겼다. 연합
까치. 2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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